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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UCC 동영상 서비스는 점점더 기업에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화제의 동영상 가운데 하나인 카렌스포머 동영상은 아마추어가 만든것 같은 UCC풍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친구둘이서 이야기하다 앞에 있던 카렌스가 로보트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보면 CG하는 사람이 재미삼아 만들었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끔 제작되었습니다.(현재 2차 영상 제작중이라고 합니다) 제작사 - 바이럴큐브 LG 휴대폰의 남태희 동영상이나 카렌스포머등은 제작비용이 1천만원 이내라는 기업의 광고 치고는 아주 저렴한(보통 공중파용 CF제작은 억대를 훌쩍 넘습니다.. 물론 배우가 받는 개런티는 제외한 금액) 비용으로(10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기업에서 속속들이 인터넷 UCC 동영상 쪽으로 몰리는 중입니다. 입소문에 의존하는 ..
어제 보일락말락 아일락 립싱크 동영상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그뒤에 생각해보니 기업에서 간접광고 방식으로 유효하리라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기존의 UCC동영상 서비스 업체와 제휴해 진행하는 이벤트 형식의 영상모음은 이만한 재미를 부여한것이 없는것으로 기억됩니다. 현재 이 영상이 해당업체의 마케팅방식인지 사용자의 재치로 인해 나온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지만 후자쪽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패러디물이기에 극적인 반대현상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본편에 해당하는 CF가 공중파에 나왔을때는 고아라가 이쁘긴 했지만 기존의 가졌던 이미지와 다르게 어필한 탓에 커다란 광고효과를 봤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성인 연기자로 거듭나는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문제점은 이 제작물은 누가 원저자인지 ..
어도비의 무비스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MS의 실버라이트 때문일까? 현재 웹상에서 쓰이는 ON2의 VP6 코덱은 어차피 SD급에 맞춰진 코덱이고 VP7이라는 HD에 대응하는 코덱이 있지만 여러가지 난점이 있습니다. 우선 HD급에 표준으로 쓰이는 H.264나 VC-1에 비해 실제 적용된 서비스를 본적이 없습니다. 이전에 영어로된 백서를 보고 데모코덱을 보긴 했지만 작동을 제대로 하지않아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아마 라이센스 비용때문이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실상 쓸만한 코덱을 개발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요합니다. 이회사의 규모를 생각했을때 코덱 라이센스 비용을 받는것이 유일한 수입원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술개발하는 회사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대한 감각이 없으..

SBS 넷티비는 SBS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을 재편집하는 일명 RMC(ready made contents)에 해당합니다. 이전에는 퍼가기가 허용되지 않았었는데 퍼가기를 허용했습니다. 이제는 합법적으로 공중파를 사용하는 길이 해당 콘텐츠 공간만이 아닌곳에서 가능해지는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초에 잠깐 사용을 해봤을때는 보안성이 좋은 편이고 용량대비 화질이 뛰어납니다. 플래시 기반이 아니기에 설치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http://netv.sbs.co.kr 네티비 퍼가기 설명 네티비 퍼가기 이벤트 이곳의 서비스는 액티브X 설치를 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고 콘텐츠 영역에서는 판도라 TV처럼 광고시청후에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퍼간 영상은 광고없이 시청이 가능합니다. 하마: 상당히 무서운..

올블에 갔더니 엠엔캐스트 해킹설이 몇군데에서 나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서버가 한두대도 아닐테고 이전에 판도라TV의 데이터 이전 소식을 접하면서 하루에 거의 1TB씩 추가되는 데이터량을 생각하면 포털의 적극적인 공세이전에 호각을 다투던 엠엔캐스트의 누적 데이터를 생각하면 상당하리라 예상이 됩니다. 이전에 영상 데이터 보관의 측면에서 포스팅한적은 있지만 업체의 도산으로 인한것을 우려한것이지 해킹이라는 예상치 못했던 문제점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관련일을 하다보니 원본 보관에대해 고객들에게 강조를 하는 편이지만 피치못할 사정이나 단순하게 생각하다 유일한 원본을 소실하는 분들을 간혹 접하게 됩니다. 디지털 매체는 화질손상이라는 것이 없지만 데이터 유실이라는 재앙이 있습니다. 아날로그 매체는 점진적으로 화..

제 7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07)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이행사는 주로 방송 및 뉴미디어 콘텐츠를 수출입하는 B2B관련 행사입니다. 더불어 세계의 전문가들을 불러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기존의 공중파는 물론 DMB,IPTV,UCC 영상 관련업체들의 대거참여할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일반 전시기준으로 입장비는 비싼편이지만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하실 의향이 있는 분들은 전반적인 흐름을 볼려는 목적으로 참관하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전시의 사전등록은 마감되었고 현장등록은 2만원입니다(갈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컨퍼런스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예정이고 1인 25만원 세계의 방송 콘텐츠 및 뉴미디어 전문가들이 강연을 합니다(음 어렵군..) BCWW 웹사이트 전시회 개요 전..

몇일전부터 보도자료만 나오고 해당 사이트는 열리지 않았는데 티저 사이트가 열렸네요. 피플랭킹은 UCC동영상을 다른방향으로 활용하는 콘텐츠들이 나오는 시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링크된 형태로 보여주는 것들이 있기는 했지만 말그대로 단순히 퍼간것으로 구성된 것들이었습니다. 기존의 동영상 UCC 사이트들은 아직까지 응용 단계가 자사의 관련사업이고 현재상태는 콘텐츠를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오픈되지 않아 어떤식의 서비스를 선보일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시도들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피플랭킹은 8월 20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플랫폼에 상관없이 자신의 UCC동영상을 링크시키고 평가를 받는동시에 수익배분에도 참여할 수 있고 스폰서를 구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순수 제작물에 한..

이틀전 잠자던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많이 거론했듯이 이전 서비스인 네이버 플레이를 개인적인 이유로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네이버의 영향력같은 것을 체험하고 싶은 생각에 모니터링을 해봤습니다. 저는 주로 개인동영상을(연출이나 편집의 기교없이 일상에서 만들어진 영상) 가지고 UCC(UGC - 네이버와 관련해서는 이두가지를 병기할 생각입니다) 동영상 서비스하는 곳들을 전전했습니다. 일상의 풍경을 담은 동영상은 많은 반응을 얻기가 힘듭니다. 특히 동영상 UCC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지만 대부분이 재미삼아 혹은 개인적인 기록을 하는 의미에서 접근하기에 크게 괘념치 않는 모습입니다. 관련된 업을 하는 사람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면 촬영기기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