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식물원 (44)
햇살과산책
2월16일 산책길에 들른 집앞 안산식물원.. 아직 이른 꽃피는 시기... 입구쪽 천리향이 피고 있었고.. 나가는쪽에 피기 시작한 청매화... 이제 피기시작한듯 듬성듬성 열렸지만 유난히 추운 요즘 날씨에도 꿋꿋한 매화 사군자중에 하나인 매화는 눈속에서도 피어난다며 절개와 지조의 상징이기도.. 봄이 오길 기다리는 한구석에 꽃이 하나씩 피어나니 몸과 마음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매실이 매달리기도... 장아찌나 매실액 담기를 연중행사처럼 하는데 매우 유익한 과실
오늘부터 날씨가 흐려졌는데 몇일전까지.. 하늘은 제법 푸르름이 더해가고 깊어가는 듯한 느낌... 가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이야기하듯 코스모스와 무궁화 꽃이 반겨주는 성호공원 산책길... 식물원부터 부곡동 자연학습장 부근 올림픽기념공원까지의 코스... 자연학습장에는 개량종인듯 커다란 무궁화가 피어있기도 했는데 노출이상으로 지나치게 허옇게나와 생략... 식물원에서 산책코스와 반대방향인 상록수역쪽으로는 철쭉동산 밑에 일동 주민센터 옆으로는 무궁화꽃을 중심으로 심어진 공원이 따로있기도... 자연은 항상 그러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제자리를 지켜내는 안정감을 주지만 인간의 감정은 참으로 변화무쌍... 막바지 더위가 찾아와 비만오던 여름과 대조되기도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가을이 다가옴을 실감하게 ..
일주일에 서너번정도 가는 산책길... 작년만해도 다섯번이상이었는데 조금 느슨해진 요즘.. 성호공원에있는 식물원부터 시작해 부곡동 자연학습장건너 동사무소 부근까지 가는 아침 출근길 산책코스와 가족과 함께 걸어가는 노적봉 폭포 코스 혹은 성포동방향으로 돌아가 가는 코스.. 가끔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노적봉... 아침 저녁으로 생각날때마다 가보면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의 변화... 항상 제자리인것 같지만 항시 변하고있는 자연... 8월21일 촬영 식물원앞에서 만난 호랑나비와 벌.. 벌개미취위에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있슴... 식물원안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백섬철화 선인장이라 하얀부분은 가시라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시 나온 식물원 부근의 후룩스 8월23일 촬영 23일 아침 산책길에 만난 벌...
지난 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산책간 안산식물원..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청매화가 피었던 기억.. 아직 이른지 청매화는 꽃몽우리가 열리기 직전이었고.. 열대관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극락조화.. 처음봤을때 신기했었는데 영화 멀홀랜드드라이브에서 봤을때는 영화 내용과 어우러져 몽환적으로 보이기도.. 유튜브 고화질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21 -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 치자꽃과 청매화 2008/12/04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식물원의 극락조화 2009/06/01 - [UCC 동영상 속으로/FUN & FUN] - EBS에서 방영한 멀홀랜드드라이브...
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 약간의 편두통에 아주 오랫만에 낮잠까지... 그사이에 온세상은 하얀눈으로 뒤덮여 있더군요... 주말에 눈이 온지라 평일에 눈이온다하면 시간을 내는게 생각같지않아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감이 있었는데 이때다하고 아이랑같이 집주변 눈을 치웠습니다. 벌써 누군가 한번 치웠는데 그사이에 또많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랑 산책하러 출발한 시간은 대략 저녁 7시를 조금 넘지않을무렵.. 눈싸움하자고 같다가 러브스토리처럼 눈위로 쓰러지기도하고... 낮에 많이 오간듯 식물원앞은 발자국이 이곳저곳에 보이기도 했지만 산책로로 들어서면서부터는 드문드문.. 신난 지완이.. 늦은시간이었는데 눈싸움 조금하다 눈썰매를 가지고 나오기로 결정.. (유튜브 퍼가기에 아이프레임 태그로 퍼가게 만들었..
안산 성호공원 피어나는 꽃창포와 소나무 - 5월 25일 산책 비살짝 내리고 안개도 살짝 끼어있던 아침 산책길.. 식물원 부근 살구나무에 맺힌 살구열매들.. 연못에는 연잎들과 연꽃들이 부쩍 성장... 조각공원 연못 부근을 둘러싼 노란 꽃창포 조각공원 산책로의 꽃창포 소나무의 송화
2010년 5월 8일 산책하다 들른 안산식물원의 꽃들.. 엉겅퀴 꽃창포 감귤꽃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게 더 많네요.. 공부를 많이 해야할듯...
5월5일 어린이날 밤부터 비가오기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에 그치더군요.. 완연하게 연초록색으로 변해가는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은 이제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안개가 조금 끼어있더군요.. 안산 식물원앞 철쭉이 만개하기 직전.. 새싹은 모두 나왔고 꽃나무들은 꽃들이 활짝피어있는것들도,, 가끔씩 가족과 산책나와 누워있거나 앉아있는곳.. 사이좋게 서있는 나무들.. 주렁주렁 열매가 아니 꽃들.. 2-3일전 식물원앞에서 버스를 내릴때 확 풍겨오는 향기에 무언가하고 쳐다봤더니 라일락이 활짝피기 시작... 정확한 명칭은 수수꽃다리.. 사진속은 부곡동 자연학습장에 있는 수수꽃다리.. 분홍색 수수꽃다리